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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추천] 해골병사는 던전을 지키지 못했다 - 소소리

보스턴 아재 2020. 10. 28.

#루프물

#무한회귀

#고구마한가득

#해골주인공

#2부까지최고

 

판타지 루프물의 1티어 작품

 

해골병사는 던전을 지키지 못했다. 제목 그대로 해골 병사가 무한히 회귀하여 선택과 선택으로 새로운 길을 나아가는 소설입니다. 사실 주인공은 아주 약하고, 처음에는 사냥꾼에서 사냥당하는 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죽음을 극복하여 새로운 길로 나아간다면 '경험치'를 얻어 주인공은 지능과 무력이 상승하여 해결하는 뽕맛을 주는 소설이라 할 수 있습니다.

 

줄거리.

 

비오는 어느 산, 무덤에 묻혀있던 해골이 깨어납니다. 해골이 가장 처음 기억하는 사건. 바로 루미아라는 영주의 딸이 사령술을 활용하여 주인공을 깨우게 되는데요. 해골은 아직 지능이 낮고, 무력이 약해 사냥꾼에 의해 쉽게 죽을 운명이었습니다. 하지만 '자아'를 깨우친 해골은 죽어서 과거로 회귀하지만 어째서인지, 특전과 능력치는 그대로 유지한 채로 루미아의 사령술로 깨어나던 때로 돌아갑니다.

 

처음 사냥꾼에 의해 일검에 박살나던 해골 병사는.

무한한 회귀를 거듭하여 사냥꾼이 어떻게 행동하는지 알고, 스킬과 스텟으로 그들을 극복할 수 있게 됩니다.

 

사실 고구마이기도 하지만, 절대적인 회귀 능력을 가진 주인공의 횡보를 지켜보면

언젠간 그것을 극복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기대감으로 계속 보게 만드는 소설이며,

가끔 나오는 사이다 뽕맛은 참으로 달콤합니다. TXT,텍본

 

 

 

묘사력이 좋은 작가.

 

사실 이런 작품을 볼 때는, 분위기에 심취해서 봐야 합니다.

어둡고, 괴랄한 분위기라 할까요?

 

그런 작품에 특화된 작가가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나 황실 비밀부대 수장인 제국 공작과 마계의 생명체들을 묘사하는 것을 보면 참으로 찐득찐득한 역겨움을 잘 표현해내는 것 같습니다. 또한, 주인이었던 "서큐버스"를 지키기 위해서 그들에게 죽음을 감수하며 힘을 얻으려는 의지를 보여줘서 볼맛이 났습니다.

 

 

 

문제점.

 

저는 1, 2부까지만 봤습니다.

사실 3부에서부터는 거대한 사건을 계기로 재미가 반감되는 요소가 있었고,

질질 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만 완결이 난다면 한번에 다 읽으려고 생각중입니다.

 

 

 

1~2부까지의 평점은

8.5 / 10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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