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즌 프로마스터 BN0151-09L 구매 후기

며칠 전에 시계를 장만했다. 군대를 전역하기 전 시계를 매일 차고 있었다, 

그 시계는 싸구려 시계중에 시계였지만 대령이 포상으로 준 시계이기도 하여

값지다고 생각하였다. 다만 진짜 막 썼다...ㅎㅎㅎ

그 시계와 이년동안 거의 떨어지지 않고

(목욕탕에 갈 때도 차고 들어갔다.)

생활하였지만 역시나 싸구려 시계답게 줄이 끊어져 버렸다. 

시계를 사야지~ 사야지~ 하다가 결국 오늘 질러버렸다.

BN0151-09L

괜찮은 시계인 듯 하다.

이건 착용샷!

옆쪽에는 수심과 그에 견딜 수 있는 시간이 있다.

자세한 의미는 잘 모르겠다. 

200m에서는 35분동안 견딜 수 있다는 것인지..

아무튼 다이버를 위한 보급용 시계라 그런지 방수가 가능하다.

시계를 차고 있으면 물에 주의해야하는데,

이 시계는 그럴 일이 없다.

알은 44mm로 좀 큰 편에 속하지만

실제로 착용해보면 그렇게 크진 않다.

(내가 손목이 얇은데도 그런 편이다.)

가격은 인터넷으로 23만원을 주고 해외 직송 구매하였다,

인터넷 최저가는 18만원 20만원이지만.

해외 배송비 미포함이라 실제 결제금액은 더 크다

인터넷에 검색하면 20만원부터 30만원까지 다양한데

30만원에 구매를 하면 국내에 있는 재고기 때문에 바로 택배 발송가능하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대략 35만원 정도 한다고 들었다.

솔직히 장단점이 있다.

1. 시간 오래 걸리고 싸게 사기 (a/s 불가)

2. 바로 살 수 있지만 조금 더 비싸기 (a/s 불가)

3. 정품, A/S 완벽 보증 백화점에서 사기

나는 그 중에서 1번을 택했다.

대략 2주 정도 걸린 듯 하다.

그래도 괜찮은 제품인 것 같다.

디자인도 나한테 딱 맞고

방수고 되고

무슨 에코드라이브? 기능이 있어서 

10년동안 전지를 갈지 않아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빛으로 배터리를 충전한다나...

시티즌 시계도 그래도 네임드가 있는 브랜드이기에 믿고 구매하였다.

앞으로 몇년간 잘 지내보자